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성애/비방에 대한 반박 (문단 편집) === 동성애자는 이성애자보다 성적으로 더 문란하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동성애자는 이성애자보다 성적으로 훨씬 더 활발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더 문란할 수 있다. 동성애자 [[LGBT]]를 포함한 어떤 성소수자 그룹에서도 이들이 이성애자보다 성적으로 문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근거는 발견된 적이 없다. 다만 ''''평균적인 남성 동성애자는 이성애자들보다 성적으로 더 활발하다.'''' 라는 문장은 참이다. 동성애가 문란하다는 인식도 대체로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남성 동성애자가 남성 이성애자보다 특별히 더 문란하기 때문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강한 성욕을 느끼며[* 더 정확히 말하면, 잠재되어 있는 성욕 자체는 동일하나, 그것이 직접적으로 표출되는 것은 남성이 더 많다. 이는 난자의 종류는 하나뿐인데 비해 정자의 종류는 여러 가지라서, 생물학적 다양성이 더 높은 "정자"를 많이 뿌리는 것이 유전자가 살아남을 확률도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서로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남성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수행한 재미있는 실험이 있었는데, 매력적인 남/녀 배우를 고용해서 캠퍼스를 지나는 무작위 (남/녀) 대학생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한 것이다. "아까부터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정말 매력적이시네요. 오늘 밤에 저하고 성관계를 하지 않으실래요?" 매력적인 여성에게 이런 질문을 받은 남성 대학생은 70% 이상이 이 유혹에 넘어갔지만, 여기에 응한 여성 대학생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굳이 이런 통제된 실험 결과를 확인하지 않더라도, 남성이 여성보다 단기적인 성관계를 추구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당장 남성을 위한 성매매 업소와 여성을 위한 성매매 업소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지, 혹은 남성에 의한 여성의 강간과 여성에 의한 남성의 강간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지 생각해 보자.[* 다만 이건 여성 중 신체적으로 남성을 제압해서 섹스를 강제로 시킬 피지컬을 가진 사람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만이 아니라 유성생식을 하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그런데, 이는 남성/여성(혹은 수컷/암컷)의 성적 역할에 따른 차이 때문이다. 콘돔과 피임이 일상화된 현대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 성행위는 곧 임신을 의미했다. 그리고 이 비용은 대부분 여성이 부담하게 되는데, 남자는 약간의 정자를 제공하면 그만이지만 여성은 난자, 10개월간의 임신, 그리고 출산 후의 육아까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미래에 대한 특별한 약속이 없는 단기적 성관계는 여성에게 절대적으로 손해 보는 장사다. 물론 남성도 어떤 면에서는 손해이긴 하지만 (특히 유전자 검사가 존재하는 현대에는 양육비를 전담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그 허들은 여성보다 낮다. 만약 만나는 아무 사람과 가볍게 성행위를 즐기고 뒤탈 없이 헤어질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대부분의 남성에게는 천국과 같을 것이다. 아무하고나 성행위를 하고 싶어 미쳐 있는 여성이 남성을 위한 성인물에서 [[클리셰]]라고 할 만큼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런 성적 판타지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이런 관계를 원하지는 않고, 따라서 이런 사회 현상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편도 남성이라고 한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진다.(그리고 양 쪽이 모두 여성이라면 완전히 반대의 상황이 된다.) 때문에 남성-남성으로 이루어진 커플이 성적으로 가장 활발하며, 그 다음이 남성-여성 커플, 그리고 여성-여성 커플 순이다. 이는 통계 자료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 574명의 남성 동성애자와 227명의 여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의 남성 동성애자가 50~100명 사이의 성적 파트너가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7%에 그쳤다. 이성애자 남녀의 경우 이 중간 어디쯤에 있을 것으로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지난 2개월간 자신의 현재 파트너 이외의 사람과 성적 접촉을 가진 적이 있는가를 조사했는데, 이 비율은 이성애자 커플에서는 11%, 레즈비언 커플에서는 13%였지만, 게이 커플의 경우 54%에 달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하는 것은 남성 동성애자는 상대편이 남성이기 때문에 더 손쉽게 단기적인 성관계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지 이들이 남성 이성애자보다 특별히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섹스를, 특히 항문 섹스를 한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문란하다.'라는 것의 정의가 사람에 따라 다른 이상 이것을 문란하다고 볼 수는 있다. 게다가 사회적 시선 때문에 일반적인 이성애 커플보다 실외에서 데이트할 방법이 제한되는 현실과 임신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도 이성애 커플보다 남성 동성애 커플이 훨씬 많은 섹스를 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성애자에게는 바람피우는 것이 파트너에게 매우 심각한 배신으로 여겨지는 한편 남과의 성행위를 많이 하는 남성 동성애자에게는 꼭 그렇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이들이 성적인 범죄(강간, 성추행 등)를 특별히 더 저지른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신뢰할 만한 근거도 없다. 호모포비아 측에서는 종종 신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조사 기록이나 통계 자료를 제시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이 신뢰할 수 있는 특정 연구팀이나 기관[* 그 출처를 찾아보면 기독교와 관련된 기관인 경우도 많다,]에서 나온 자료가 아닌 데다가 학계에서 인정될 만큼의 충분한 교차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내용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동성애자들이 범죄를 저지른 사례를 일부러 '동성애 범죄자'라고 표기하면서[[https://youtu.be/mLbTWrKev_4|#]] 마치 동성애자가 평균적으로 폭력적이거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다니는 것처럼 포장한다. 물론 이성애자가 저지른 범죄의 경우는 '이성애 범죄자'가 아닌 그냥 '범죄자'라고만 표기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동성애자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것처럼 선동하고 있다.[* 사실 호모포비아 측에서 저지르는 만행도 만만치가 않다. 당장 러시아의 [[스킨헤드]]는 둘째치고 국내에서만 하더라도 동성애자란 이유로 목사에게 염산 테러를 당한 사람의 사례가 있기도 하고 워마드, 메갈리아에서 동성애자들 아웃팅을 하거나 '종로 패치'라고 동성애자들 아웃팅 하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고 '한세대 반동성애 모임 한마음'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아웃팅 운동을 주선 중이다.] 이러한 언론과 호모포비아들의 동성애 혐오 선동의 수준을 잘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조성호 살인사건]]이다. 범인이 동성애자라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3603713|오보]]가 있었고 이로 인해 일부 [[호모포비아]]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https://www.ilbe.com/8158903670|동성애 혐오의 근거]]로 이 사건이 이용되었으나, 검찰 관계자는 "조 씨와 최 씨는 긴밀한 관계였지만, 동성애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724738|기사]]) 추가로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72244|'조 씨가 동성애자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휴대전화와 SNS를 확인한 결과 아무런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고, 조 씨가 한때 성인 배우이긴 하였으나 '''면담 및 심리분석 검사 등 전반적인 조사 과정에서 그런(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051891|기사]]) 사실 이 사건의 범인이 동성애자가 맞다 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이 '동성애자였던 범죄자'인 것이지, '모든 동성애자 = 범죄자' 인 것은 아니다. 가령 이성애자 범죄자가 벌인 사건 때문에 이성애를 혐오하는 사람이 존재하진 않다는 점에서 이러한 이중잣대는 논리적인 오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